
이시강, '퍼스트레이디' 최종회 악역 연기 소름 쫙!
배우 이시강이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압도적인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의 최종회(9~12회)에서 이시강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협박과 살인까지 불사하는 냉혹한 캐릭터 양훈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양훈은 노동자를 위한 특별법 통과에 분노하며 비서를 폭행하고,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며 모든 상황을 자신의 이익으로 이용하려 했습니다. 국회의원을 매수하고 심지어 현민철(지현우 분)의 당선 무효까지 계획하는 그의 악랄한 행보는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더 나아가, 엄순정(조영지 분) 뺑소니 사건의 범인으로 수연을 몰아가고, 성현숙(김곽경희 분)과 강선호(강승호 분)마저 교통사고로 위장해 제거하려는 치밀한 계략을 펼쳤습니다.
증거를 은폐하던 양훈은 수연에게 교통사고의 배후가 자신임을 들키자 오히려 협박했지만, 과거 화재 사건과 관련된 녹음기의 존재를 알게 되자 비열하게 태도를 바꿨습니다. 이시강은 이 장면에서 양훈의 비열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수연과 그녀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 이화진(한수아 분)까지 납치하고 유독가스로 세 사람을 제거하려 한 장면은 잔혹한 악역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이시강은 마지막까지 악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히는 순간까지, 양훈의 냉혹함과 인간의 비열함을 디테일하고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시강의 소름 돋는 악역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탄했습니다. "진짜 악마인 줄 알았다", "연기 너무 잘해서 무서울 정도",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