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고 백성문 변호사 추모 “늘 귀엽고 젠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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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고 백성문 변호사 추모 “늘 귀엽고 젠틀했다”

Jisoo Park · 2025년 10월 31일 05:34

‘이혼숙려캠프’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최근 세상을 떠난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이 교수는 31일 개인 SNS를 통해 “백성문 변호사는 늘 귀엽고 젠틀했다. 늘 만면미소 가득 웃는 낯이었고 누구와도 격 없이 잘 지냈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뉴스 패널로 오래 함께했기에 정이 깊었다”고 밝히며, 백 변호사가 결혼하던 날 자신을 ‘누나’라 부르며 안아주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 교수는 “부고를 받고 울고 말았다. 젊고 유능하고 아름다웠던 그의 삶을 기억하며 떠나는 그 걸음을 애도한다”며 “백성문 변호사의 명복을 빈다. R.I.P.”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 31일 오전 2시 8분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등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ee Ho-sun #Baek Sung-moon #Divorce Conciliation 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