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북미 투어 성황리 마무리… "K팝 새 시대 열었다" 외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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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북미 투어 성황리 마무리… "K팝 새 시대 열었다" 외신 극찬

Sungmin Jung · 2025년 10월 31일 05:36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북미 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3주간의 북미 투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세븐틴은 터코마, LA, 오스틴, 선라이즈를 거쳐 총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습니다.

약 3시간 동안 3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세븐틴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습니다. 단체 퍼포먼스는 물론, 유닛 및 개인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즉석에서 선곡한 앙코르 무대는 세븐틴 특유의 유쾌함과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가장 중요한 시기에 캐럿(팬덤명)을 만나 행복하다”며 “다음에는 13명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는 감사와 컴백에 대한 약속을 전했습니다.

이번 투어에 대해 빌보드(Billboard)는 "열기와 카타르시스로 가득 찬,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며 "세븐틴의 무대 장악력은 변함없이 독보적"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역시 "에너제틱한 무대가 쉴 틈 없이 펼쳐졌다"며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팬들에게 특별하게 다가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Bandwagon, Just Jared 등 다수의 외신들이 K팝 콘서트의 지평을 넓힌 공연이라는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앞서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와 스페셜 유닛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신기록을 세우는 등 미국 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성공적인 북미 투어를 마친 세븐틴은 오는 11월 말부터 일본 4대 돔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내 팬들은 "역시 믿고 보는 세븐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완전 대박 났네", "얼른 컴백해서 완전체 무대 보고 싶다"는 댓글들이 이어지며 이번 월드투어의 성공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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