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고백…“근육이 일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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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데이, ‘엉덩이 기억상실증’ 고백…“근육이 일을 안 한다”

Sungmin Jung · 2025년 10월 31일 06:38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희귀 질환인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30일 공개된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에서 선데이는 김재중의 물음에 “나다. 진짜 병이 있다”며 자신의 상태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엉덩이 근육이 기억을 잃는 거다. 근육이 일을 안 한다. 걸어 다닐 때도 씰룩씰룩 걸어 다닌다”며, “이것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아직까지 안 돌아왔다”고 힘든 시간을 토로했습니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주로 오래 앉아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엉덩이 근육이 약화되는 희귀 근골격계 질환으로, ‘대둔근 햄스트링 조절 장애’라고도 불립니다.

선데이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꼭 회복하시길 바란다”, “아픈 줄도 몰랐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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