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종, '같이 삽시다'서 팔색조 매력 발산! 19년차 농부부터 연애 도사까지 '반전 연속'
배우 이원종이 네 자매를 찾아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과거 ‘야인시대’의 구마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원종은 이날 방송에서 TV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의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는 자매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원종은 19년 차 베테랑 농부임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각종 농사뿐만 아니라 직접 담근 고추장과 김치까지 공개하는 살림남의 면모를 보여준 그는, 사공주를 위해 정성껏 만든 겉절이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같이 삽시다’를 통해 우정을 쌓아온 황석정과 이원종은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예고하며 ‘찐 남매’ 케미를 발산,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사소한 습관부터 은밀한 비밀까지, 두 사람의 거침없는 폭로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원종 가이드’와 함께하는 부여 백제 문화 단지 투어도 그려진다. 1,400년 전 백제의 웅장함을 재현한 단지를 거닐며 오남매는 왕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펼치고, 이원종은 6살 연상 아내를 사로잡은 연애 비법을 공개하며 뜻밖의 연애 도사로 활약한다. 특히 솔로인 홍진희와 황석정을 위한 맞춤 남성상 추천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원종은 부여의 귀한 별미인 ‘웅어회’를 소개하며 침샘을 자극한다. 과거 임금님 수라상까지 올랐던 웅어회의 이색적인 맛에 공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건강 비결로 ‘단식’을 꼽은 이원종은 하루 1kg씩 빠졌던 단식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혜은이 역시 40일 효소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원종은 전성기 시절 광고 17개를 찍고 받은 현찰을 아내 침대에 뿌렸다는 파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돈을 모두 아내에게 바친다는 그는 결혼 32년 차에도 각방을 써본 적 없는 금실 좋은 부부임을 자랑하며, 이는 사공주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별 손님 이원종과 함께한 유쾌한 부여 나들이는 오는 11월 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원종 배우님 의외의 매력이 너무 많으시네요", "황석정 씨랑 케미 진짜 기대돼요", "같이 삽시다 보면서 힐링하고 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