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아들 근황 공개…정우성 '아버지 책임' 발언 재조명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 낳은 아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가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나, 현재 해당 게시물의 댓글은 닫힌 상태입니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2023년 6월 임신, 지난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의 소속사 측은 문가비의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당시 정우성 소속사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서울의 봄' 최다 관객상 수상 소감으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올해 8월,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문가비 씨 아기 정말 귀엽네요', '정우성 씨가 아버지로서 책임 다하겠다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세 사람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