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6년 만에 안방 복귀…'부부스캔들3'로 파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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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6년 만에 안방 복귀…'부부스캔들3'로 파격 컴백

Minji Kim · 2025년 10월 31일 09:48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사생활 논란 이후 6년 만에 드라마로 대중 앞에 선다.

31일 오후 10시 GTV와 KSTAR에서 동시 방송되는 드라마 '부부스캔들3-판도라의 비밀'은 유명 심리 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새로운 마을에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는다.

드라마는 최우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에 입주하며 겪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번역가 이선영(강세정 분), 도예가 박미나(신주아 분), 자유분방한 임하영(류예리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이 최우진의 등장에 흥미를 느끼고 그의 주변을 맴돈다.

특히, 이선영은 최우진에게 먼저 도움을 제안하며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보내준다. 알리사는 최우진의 집을 둘러보던 중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이는 타운하우스 주민들의 비밀을 이미 알고 있음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사생활 논란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국내 활동 복귀를 알렸다.

앞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김정훈을 대신해 박지혜 작가는 “김정훈 씨는 한동안 활동이 뜸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부부스캔들3-판도라의 비밀'은 오늘(31일) 오후 10시 GTV, KSTAR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훈의 6년 만의 국내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드라마 내용이 파격적이라 관심이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바란다'는 신중한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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