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매너 러너'들에게 따끔한 일침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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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무매너 러너'들에게 따끔한 일침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Minji Kim · 2025년 10월 31일 10:34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러닝 인구 속 일부 '무매너 러너'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하 PD’ 영상에서 하하는 “아침 러닝은 기본인 것 같다. 러닝 하시는 분들 시티런 하실 때 조금만 예의를 갖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분들 때문에 (매너를) 잘 지키시는 분들도 욕먹고 있다”며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니다. 최소한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입에 달고 다녀야 한다. ‘비키세요’라고 하는 건 너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몸 좋으신 건 알겠는데 상의를 벗고 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티셔츠라도 한 장 더 가지고 다니시라”고 덧붙였다.

최근 건강과 취미를 위해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러너들의 인도 침범, 타인에 대한 무례한 태도 등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말 맞다. 뛰는 건 좋은데 남 피해 주는 건 아니지', '시티런 할 때 진짜 조심해야 함', '상의 탈의는 좀 그렇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하하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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