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25살 데뷔 후 '뒤늦게' 연기 수업 받으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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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25살 데뷔 후 '뒤늦게' 연기 수업 받으며 느낀 점

Sungmin Jung · 2025년 10월 31일 10:39

배우 옥자연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공개된 영상에서 옥자연은 25살에 대학교 졸업 직후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한예종을 가고 싶었고, 연극 오디션도 준비했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우연히 극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학교 대신 현장 경험을 택했다는 옥자연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학교에 갔어야 했다.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지 않나. 그 나이에는 (연기를) 배웠어도 재미없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연기 학원에 다니는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깜짝 놀란 제작진에게 옥자연은 “학원이라기보다는 연기 코칭을 받는 중이다. ‘아, 연기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구나’ 새삼 느꼈다. 이걸 더 일찍 알았다면 훨씬 빨리 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미 충분히 빨리 성장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옥자연은 “저는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옥자연은 드라마 ‘슈룹’, ‘마인’, ‘경이로운 소문’, ‘빅마우스’, ‘퀸메이커’, ‘경성크리처 시즌1’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옥자연 배우님 연기 늘 궁금했는데, 겸손한 모습 보기 좋다', '뒤늦게라도 배우는 열정 정말 대단하시네요! 응원합니다', '이미 최고인데 더 발전하시다니 기대된다' 등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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