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무대 깜짝 등장한 제이홉X정국…'역시 의리'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솔로 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멤버 제이홉과 정국의 깜짝 등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진은 지난 3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_ENCORE’를 통해 총 9개 도시 18회에 걸쳐 진행된 팬콘서트 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멤버 제이홉과 정국의 깜짝 등장. 두 사람은 사전 예고 없이 진의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 무대에 올라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진, 제이홉, 정국 세 멤버는 환상의 호흡으로 ‘슈퍼 참치’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 진은 “멤버들이 ‘슈퍼 참치’를 너무 하고 싶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제이홉과 정국이 “확실한가요?”라고 장난스럽게 되물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앞서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세 사람은 약 4개월 만에 다시 뭉쳐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제이홉과 정국은 ‘슈퍼 참치’ 외에도 각자의 솔로곡 ‘Killin’ It Girl (Solo Version)’과 ‘Standing Next to You’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의리하면 진과 방탄 멤버들이다', '슈퍼참치 같이 부르는 거 보니 눈물 나네', '이 조합 영원하자!' 등의 댓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