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강남, 김재중 때문에 '불편한 진실' 고백…“효자라서 힘들어요”
Jihyun Oh · 2025년 10월 31일 11:56
방송인 강남이 가수 김재중 때문에 겪는 고충을 유쾌하게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스페셜 MC로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강남을 향해 “사랑꾼이다. 아내에게 모든 것을 맞춰준다”라며 “아내의 눈빛이 변하면 바로 수그러든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남은 “아내에게는 아우라가 있다. 아우라가 바뀌면 방의 공기까지 달라져 강아지들이 2층으로 도망갈 정도”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어 강남은 김재중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솔직히 김재중 씨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 나 같은 남자들이 힘들어진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효자로 소문난 김재중 때문에 강남의 어머니는 “맨날 김재중 씨처럼 살아라”라고 말할 정도라고. 붐은 “연예인 가족들이 김재중 씨의 VCR을 보면 안 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강남은 “우리 엄마가 항상 김재중 씨 얘기를 한다. 좋은 형이긴 한데, 방송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남 형 때문에 힘들다니 너무 웃기다”, “김재중 씨 진짜 효자네요”, “나도 강남처럼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상황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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