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어머니에게 세상 유일무이 시집 선물 '뭉클'
Seungho Yoo · 2025년 10월 31일 12:38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집을 선물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의 아버지는 아내가 만든 꽃다발과 함께 아들이 선물한 책을 건네받았다. 앞서 김재중은 어머니 유만순 씨가 직접 쓴 시들을 접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이에 어머니의 시들을 엮어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을 제작, 아버지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
김재중은 "유만순 씨가 지금까지 써 내려오신 시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아버지께 전달했다. 아버지가 유만순 여사님께 전달하는 과정을 찍고 싶었다"라고 선물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에 아버지는 "잘했네. 욕봤다"라며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이를 지켜본 강남은 김재중의 효심에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집을 선물 받은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이고 내가 시인이 됐다. 감동스럽고 눈물이 난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재중 효자네', '어머니 감동받으셨겠다',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 진짜 감동이에요'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김재중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했다.
#Kim Jae-joong #Yu Man-soon #Kangnam #New Release: Restaurant-t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