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우빈·도경수, 멕시코에서도 빛난 '콩콩팡팡'…3주 연속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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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김우빈·도경수, 멕시코에서도 빛난 '콩콩팡팡'…3주 연속 시청률 1위

Jisoo Park · 2025년 11월 1일 00:14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에서 펼친 현실과 낭만이 넘나드는 탐방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 3회에서는 KKPP 푸드와 본사 간의 현금 영수증 전쟁, 그리고 멕시코 관광 에피소드가 방영되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평균 2.7%, 최고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1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방송에서는 KKPP 푸드와 본사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특히 김우빈이 수기로 작성한 현금 영수증 처리에 위기가 닥치자, 이광수는 재무 담당자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고 김우빈은 가격 흥정을 시도했지만 결국 협상에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삐친 모습은 KKPP 푸드와 본사 간의 유쾌한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이어 탐방단은 멕시코의 타코 맛집, 소칼로 광장,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열기구와 피라미드 투어를 즐겼다. '타코 집착남' 도경수를 필두로 한 타코 탐방에서는 곱창 타코를 맛보며 감탄했고, 평소 곱창을 즐기지 않는 김우빈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세 사람이 총 9개의 타코를 해치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높은 비용이 발생한 열기구 투어에서는 김우빈과 도경수는 금세 적응했지만, 이광수는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바닥에 주저앉아 제작진의 움직임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는 귀 먹먹함을 호소하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등 공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유적지 피라미드에서는 개인 촬영은 가능하지만 전문 카메라 장비 사용이 불가하자, 이광수가 유적지 촬영을, 김우빈이 인물 촬영을 맡아 카메라 감독으로 활약했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신비로운 피라미드의 모습을 담아내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피라미드 투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광수는 피라미드 정보를 까먹었다는 사실을 들키자 도경수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도경수가 피라미드 건설에 사용된 석재의 양을 묻자 이광수는 당황하면서도 자신 있게 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고소공포증 레전드 찍었다", "김우빈 도경수 타코 먹방 대박", "멕시코 여행 대리만족 제대로 했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다음 방송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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