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환, '더 시즌즈'서 '발라드의 정수' 선사..애절한 라이브X입담 '팔색조 매력'
Jisoo Park · 2025년 11월 1일 01:34
가수 정승환이 '더 시즌즈'를 감성으로 물들이며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했다.
정승환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과 관련된 제작 비화를 공개하고, 더블 타이틀곡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프닝 곡으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은 어려워'를 선곡한 정승환은 특유의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는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9년 만의 음악방송 출연'에 대한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십센치(10CM)의 '너에게 닿기를'을 모창 버전으로 깜짝 소화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마지막 무대로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를 열창하며 '감성 발라더'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십센치, 로이킴, 최정훈과 함께 '비틀비틀즈'를 결성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 2am, 노을의 명곡들을 커버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멤버들과의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달 30일 약 7년 만에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오늘(1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승환 역시 음색은 믿고 듣는다', '너에게 닿기를 모창 진짜 웃겼어요ㅋㅋ', '이번 앨범 사랑이라 불린 너무 좋아요, 타이틀곡 다 명곡!'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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