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정, 강은탁과 각방살이 선언 후 CCTV 발견 '충격'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부부 이야기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에서 배우 강세정이 남편 김태석(강은탁 분)과 각방살이를 결심한 가운데, 집 안에서 발견된 CCTV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GTV, kstar에서 방송된 ‘판도라의 비밀’에서는 새로운 이웃으로 유명 심리 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 단지에 이사 왔다. 가장 오래 거주한 주민인 이선영(강세정 분)은 새로 이사 온 최우진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선영은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통해 최우진에게 간식거리를 챙겨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알리사가 최우진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가게 되면서, 최우진의 서재에 민감한 자료가 많다는 사실과 함께 알리사가 침실에서 무언가를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비춰졌다.
한편, 번역가로 활동하는 선영은 일에 대한 자긍심에 상처를 입고 심란한 마음에 기분 전환을 하려다, 친구 박미나(신주아 분)가 공방에서 헬스 트레이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선영은 미나의 외도 사실을 눈치채고 사회적 위치를 고려한 듯 경고성 발언을 했다.
이후 미나는 선영의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자신의 집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부탁했고, 알리사는 네 명의 등장인물 집을 모두 드나들게 됐다. 하영의 집에서는 알리사가 침실에 CCTV를 설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미나의 집에도 CCTV를 설치했다.
결정적으로, 선영은 ‘섹스리스’ 부부가 된 남편 김태석과 각방을 쓰기로 결심했다. 가구를 옮기던 중 뜻밖에도 설치된 적 없는 CCTV가 떨어지며 발견되었고, 선영이 알리사에게 물었지만 알리사는 모른다고 발뺌했다. 2회 말미에는 알리사가 또 다른 방에 CCTV를 설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평온해 보이는 상류층 타운하우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건들은 다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강세정 연기 소름 돋는다", "CCTV 설치한 알리사 정체가 뭐지?", "남편 강은탁의 숨겨진 비밀은 또 뭘까?"라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