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매너 없는 러너'들에 일침 "인도는 누구 것? '비키세요' 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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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매너 없는 러너'들에 일침 "인도는 누구 것? '비키세요' 소리쳐"

Yerin Han · 2025년 11월 1일 02:54

가수 하하가 일부 몰지각한 러너들의 행동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30일,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는 ‘진짜 솔직히 정신적 바람이 훨씬 더 최악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하하는 아침 도심 러닝 후 경험한 일부 러너들의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러닝하시는 분들, 시티런할 때 예의를 조금만 갖춰주셨으면 좋겠다”며 “몇몇 분들 때문에 매너를 지키는 다른 러너들까지 괜한 시선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도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한마디만 하면 될 것을, ‘비키세요’라고 소리치는 것은 너무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하하는 상의를 탈의한 채 달리는 이른바 ‘상탈 러너’들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덧붙였다. 그는 “몸이 좋은 건 알겠지만, 꼭 웃통까지 벗어야 하냐”며 “티셔츠 한 장 더 챙겨 다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말이 맞다',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지', '러닝 문화가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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