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옥택연, 자필 편지로 결혼 발표 "평생 함께할 사람과 약속"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일 03:18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옥택연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PM으로 데뷔한 지 19년이 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19살에 시작한 '슈퍼스타 서바이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오랜 시간 저를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5년간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2PM 멤버, 배우, 그리고 팬들의 택연으로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옥택연은 2020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팬들은 "축하드린다", "행복하길 바란다", "택연이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지만, 진심으로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Ok Taecyeon #2PM #Superstar Surv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