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포니, 베트남 팬들 사로잡은 첫 무대…'K-밴드 신예' 돌풍ing
밴드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베트남 팬들과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d래곤포니는 지난달 31일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시리즈 'Korea Spotlight 2025'에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Korea Spotlight 2025'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단순 공연을 넘어 K-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에서 첫 단독 공연을 펼친 드래곤포니는 자신들의 경험과 감성을 담은 자작곡들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발매곡 'Summerless Dream'까지 깜짝 공개하며 공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타이틀곡 '모스부호', 'Waste', '이타심' 등 청량하고 록킹한 매력의 곡들부터 '지구소년'의 서정적인 감성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Not Out', 'POP UP'으로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완벽한 밴드 퍼포먼스를 완성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래곤포니는 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울산서머페스티벌', 'JUMF', '렛츠락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연달아 참여하며 'K-밴드씬 최고 루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 'youTopia vol.2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 - SEOUL'에서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와 특별한 협업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트남 팬들은 드래곤포니의 열정적인 무대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처음 보는 밴드인데 라이브 실력이 대박이다", "앞으로 드래곤포니 팬 할래!" 등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