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X정려원, 보령 먹투어 공개...전현무X곽튜브와 '환상 케미'

'전현무계획3'에서 배우 이정은과 정려원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충남 보령으로 떠난 가을 미식 여행을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3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천만 배우' 이정은, '국민 첫사랑' 정려원과 함께 보령에서 37년 전통의 소머리국밥집부터 3대째 이어온 묵 요리 맛집, 그리고 제철 음식인 대하와 전어를 맛보는 먹방을 펼쳤습니다.

이정은은 과거 한 소머리국밥 맛집을 언급했고, 이에 전현무는 반가움을 표했지만 이정은은 나이를 묻는 장난으로 전현무를 당황케 했습니다. 또한, 이정은은 배우 염혜란과의 라이벌 의식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며 동료 배우를 향한 진심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진짜 화가로 활동 중인 정려원은 전현무의 부캐릭터 '무스키아'의 그림을 보고 "색을 정말 잘 쓰신다"고 극찬했으며, 이정은은 연극배우 시절 1년에 20만 원을 벌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정려원은 외로움에 대한 철학적인 답변과 함께, 이정은과의 연기 호흡을 위해 작품 출연 조건을 걸었다고 밝혀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대하와 전어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살아있는 대하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고, 곽튜브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방을 즐겼습니다. 보령에서의 즐거운 먹방 여행을 마친 전현무와 곽튜브는 다음 목적지인 충남 아산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은 '이정은, 정려원 조합 대박이다', '역시 먹방은 전현무계획!', '보령 가고 싶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