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여섯 남자, 드디어 독도 입성! ‘나의 독도 일지’로 뭉클 감동 예고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드디어 입성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가 ‘나의 독도 일지’라는 테마로 울릉도를 거쳐 독도로 향하는 특별한 여정을 공개한다.
울릉도에서의 첫날밤, 멤버들은 아늑한 오션뷰 숙소를 기대했지만 제작진은 그들을 거대한 배 위에서 자게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먼저 울릉도로 향하는 크루즈에 탑승했던 문세윤과 딘딘은 ‘1박 2일’ 최초로 바다 위에서만 이틀 밤을 보내게 됐다. 문세윤은 크루즈 내 코인 노래방을 즐기며 “여기서도 춤추고 놀아?”라고 물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대망의 다음 날, 멤버들은 마침내 독도 땅을 밟는다. 관계 기관의 특별 허가를 받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공개 제한 구역까지 방문하며 독도의 숨 막히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낀다. 멤버들은 “진짜 예쁘다”, “경이롭다”, “눈물 날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간의 역사 지식 대결도 펼쳐진다. ‘역사킴’ 김종민과 ‘독도 석사’ 딘딘은 퀴즈를 통해 독도에 대한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또한, 독도 관련 지식이 뛰어난 한 멤버를 본 서경덕 교수는 ‘독도 상식왕’으로 인정하며 특급 하이파이브를 건네기도 했다.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모두 선사할 ‘1박 2일’ 멤버들의 ‘나의 독도 일지’ 여정은 오는 2일 저녁 6시 1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독도 가는 거 너무 기대된다!”, “멤버들 역사 지식 대결 흥미진진할 듯”, “우리 땅 독도 모습 방송으로 꼭 봐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