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정숙, 4기 영수에게 '플러팅' 포착... 서로에게 '찐 고마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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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정숙, 4기 영수에게 '플러팅' 포착... 서로에게 '찐 고마움' 표현

Minji Kim · 2025년 11월 1일 06:36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4기 영수에게 은근한 애정 표현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34회에서는 인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4기 영수-정숙, 10기 영식-백합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은 펍에서 만나 여행 중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4기 영수는 4기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 “둘이 안 맞는다”며 스트레스를 토로했고, 10기 영식 역시 “남자가 여자를 모시는 콘셉트”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4기 영수는 “정숙이가 더 힘들었겠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땡깡 부렸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10기 영식은 “내가 형이었으면 ‘정숙아, 네 덕분에 여행한다’고 했을 것”이라며 4기 정숙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숙소로 돌아온 4기 영수는 잠든 4기 정숙을 위해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썼다. 아침에 편지를 읽은 4기 정숙은 눈물을 쏟았지만, 이내 ‘설렘 플레이리스트’를 틀고 ‘꽃단장’을 하며 기분 전환에 나섰다. 4기 영수에게 비타민을 건네고 함께 찍은 사진을 기념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반면 10기 영식과 백합은 마지막 날까지도 삐걱거렸다. 4기 정숙의 ‘촉’에 따르면 10기 영식은 상대방의 알아주지 못함에 지치는 타입이라는 것. 백합은 “모든 일정이 힘들었다”고 토로했고, 4기 영수는 “언니 입장에선 고난과 역경의 수난사”라고 위로했다. 식사 자리에서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힘들게 여행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백합은 “영식아 네가 잘한 거야”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고마운 파트너”, “너라서 인도 온 거다”라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정리했다.

4기 영수와 정숙은 마지막까지 티격태격하면서도, 4기 정숙은 “4년 뒤에 ‘지볶행’ 다시 찍자”고 제안하며 열린 결말을 남겼다. 이로써 ‘지볶행’은 종영했으며, 제작진은 새로운 얼굴들과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4기 정숙, 4기 영수 드디어 잘 풀리나?”, “정숙님 편지 받고 우는 모습 안쓰러웠는데 다시 힘내시는 모습 보기 좋다”, “10기 영식-백합은 역시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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