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단독 콘서트+연애 예능까지... '컬투쇼'서 다재다능함 증명

가수 이기찬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소식을 전했다.

이기찬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서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하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단독 콘서트 소식을 밝혔다. 그는 “4월 소극장 공연에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다”며 11월 8일 서울 원더록홀, 11월 14일 부산 해운대문화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부산 콘서트에는 그룹 순순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연애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 소감도 전했다. 이기찬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사람을 알아가기에는 부족했지만, 방송 이후에도 출연진들과 회식이나 소모임을 가지며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애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배우 박은혜에 대해서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이기찬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하며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 마지막까지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기찬 콘서트 꼭 갈래요!”, “순순희와 함께라니 기대된다”, “박은혜와 훈훈한 관계 이어가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동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