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공짜 변호'로 시민들 오해?…'프로보노'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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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공짜 변호'로 시민들 오해?…'프로보노' 티저 공개

Jisoo Park · 2025년 11월 1일 09:42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의 주인공 정경호가 '무료 변호'를 알리려다 뜻밖의 상황에 놓였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얼떨결에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극 중 공익 사건을 전담할 강다윗(정경호 분)은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거리 한복판에 등장한다. 'Pro Bono'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올리자 시민들은 '프로보노가 뭐냐'며 수군거렸고, 이에 강다윗은 피켓을 뒤집어 'FREE 변호'라는 쉬운 문구를 선보이며 프로보노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시민들은 'FREE 변호'를 'FREE 허그'로 착각하고 강다윗을 연달아 껴안기 시작했고, 당황한 강다윗은 "FREE 허그가 아니라, FREE 변호예요!"라며 외쳤다.

이어 그는 "모르세요? 프로보노?"라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프로보노'는 짧은 해프닝을 통해 프로보노의 의미를 유쾌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겨울, 대가 없이 소송을 맡는 공익 변호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프로보노'가 선사할 재미와 공감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정경호의 코믹한 상황 연기에 네티즌들은 "정경호 배우 특유의 코믹 연기 너무 기대된다", "법정물인데 이렇게 웃겨도 되나요?", "프로보노 꼭 챙겨볼게요!" 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Jung Kyung-ho #Pro Bono #Kang Da-wit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