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올 가을 '무채색+기하학' 포인트로 완성한 단아한 스타일링 공개

배우 한지혜가 시크하면서도 단아한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한지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스타일리시한 근황을 알렸다. 10월부터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11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을 무드가 물씬 풍기는 패션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보통 가을 하면 떠오르는 따뜻한 색감 대신, 한지혜는 세련된 무채색 계열을 선택했다. 진회색 라운드넥 니트에 흰색 셔츠를 받쳐 입고, 검정 와이드 팬츠로 하의를 통일했다. 여기에 무광 벨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타일링의 정점은 셔츠 안에 센스 있게 매치한 스카프였다. 검정 바탕에 기하학적 무늬가 세련되게 디자인된 스카프는 전체적인 코디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하며 시선을 끌었다. 한지혜는 특유의 단아한 이미지에 걸맞은 심플한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베이지색 퀼팅 패딩을 들어 가을 코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월,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 후 12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11월 방영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서 김희선, 한혜진 등과 함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색 조합 센스 대박!", "너무 세련되고 우아해요", "역시 한지혜! 마른 체형이라 이런 스타일이 찰떡이네요" 라며 그녀의 패션 감각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저도 저렇게 입어보고 싶어요. 완전 워너비 스타일!" 이라며 동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