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파격 흑발+블랙 드레스 '반전 매력'… "30kg대 후반, 고혹적"

가수 산다라박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0월 31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챌린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온 산다라박은 신나는 그루브의 음악에 맞춰 자연스러운 춤선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영상은 산다라박의 늘 보여주던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과 함께 "안녕 싱가포르, 나 돌아왔어!"라고 외쳤지만, 파격적인 흑발 헤어스타일과 블랙 의상, 그리고 춤과 표정 모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산다라박은 특유의 유쾌함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완벽하게 흑발로 염색하고 30kg대 후반의 마른 몸매를 드러낸 그녀는,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마치 탱고처럼 춤사위에 따라 고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영상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산다라박이 섹시 콘셉트를 하는 건 처음 본다", "진짜 너무 파격적인데, 색다른 매력이다", "역시 흑발 한 번 해도 화제가 되는 연예인"이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그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