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기생충' 전 매니저 없이 활동..둘째 아들 현장 모유 수유 고백

Article Image

장혜진, '기생충' 전 매니저 없이 활동..둘째 아들 현장 모유 수유 고백

Jisoo Park · 2025년 11월 1일 15:40

배우 장혜진이 과거 배우 활동 시절 겪었던 고충과 함께 육아 비법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장혜진과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장혜진은 영화 ‘기생충’ 출연 전까지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두 아이를 현장에 데리고 다니며 연기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둘째 아들을 현장에서 모유 수유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혜진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야학에서 선생님으로 처음 만났다. 남편은 회사원으로 현재 튀르키예에 발령 난 상태”라며 “큰딸은 저와 지내고, 둘째는 튀르키예에서 공부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첫째 딸은 22살, 둘째 아들은 10살이라고 밝힌 그는 아이들 나이 차이에 대해 “중간에 아이가 안 생겨 포기하려 했는데, 영화 ‘우리들’ 촬영 중에 둘째가 생겼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자신만의 특별한 청소 및 미용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욕실 청소와 치약에 섞어 이를 닦는 방법, 세수할 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전하며 “지인의 추천으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피부과나 화장품으로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해결됐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비누로 세안 후 소다 푼 물에 헹구고 다시 물로 헹구면 된다. 치아 미백에도 좋고, 비듬이나 뾰루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장혜진의 진솔한 경험담과 생활력 넘치는 모습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혜진 배우님 너무 대단하다', '아이 키우면서 연기까지 하시다니 존경스럽다', '베이킹소다 세안법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Jang Hye-jin #Omniscient Interfering View #Parasite #The World of Us #Ro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