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게릴라 콘서트' 추억 회상하며 눈물 펑펑 쏟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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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게릴라 콘서트' 추억 회상하며 눈물 펑펑 쏟은 사연

Minji Kim · 2025년 11월 1일 22:08

방송인 이영자가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은 즐거워'의 인기 코너였던 '게릴라 콘서트'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로이킴의 게릴라 콘서트를 지켜보던 중, 지난 2002년 자신이 직접 참여했던 '게릴라 콘서트' 무대를 회상하게 된 것.

이영자는 당시 무대 조명이 자신을 비추는 대신 관객석을 향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사건, 사고가 있다가 그 무대로 복귀를 했다"고 남다른 의미를 담았던 순간임을 밝혔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뜨거운 함성에 이영자는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저를 이렇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고맙다. 저 잘하겠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의 벅찬 감동을 되새기며 "'나는 여기서 내 삶을 끝내도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미어지고 터진다"고 덧붙여 당시 느꼈던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자 씨의 진심이 느껴져 나도 뭉클했다", "그때 당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역시 이영자, 감동 그 자체"라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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