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솔로 투어 화려한 피날레…멤버들 총출동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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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솔로 투어 화려한 피날레…멤버들 총출동 지원사격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일 22:25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RUNSEOKJIN_EP.TOUR_ENCORE’에서 진은 약 150분간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18곡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의 아이디어로 경기장 트랙에서 깜짝 등장하는 파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타이틀곡 ‘Running Wild’와 ‘I’ll Be There’를 열창하며 ‘달려라 석진’이라는 공연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전 세계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여정의 완성을 알렸습니다.

앙코르 공연인 만큼 새로운 무대들도 준비되었습니다. 진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을 불렀으며, 약 8년 만에 ‘Awake’ 솔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통해라 아미’, ‘불러라 아미’ 등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첫째 날에는 제이홉과 정국이, 둘째 날에는 뷔가 무대에 올라 진과 함께 ‘슈퍼 참치’ 무대를 꾸몄습니다. 또한 둘째 날에는 지민까지 합류해 ‘IDOL’, ‘So What’, ‘My Univers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진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합을 맞춰봤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단합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단체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미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이 공연을 완성했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우떠’ 캐릭터 열기구를 타고 경기장을 돌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려는 진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팬들 또한 ‘Nothing Without Your Love’에서 플래시 물결, ‘Moon’에서 달 모양 종이를 흔들며 화답했습니다.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과 아미가 하나 되는 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RUNSEOKJIN_EP.TOUR THE MOVIE’라는 문구와 함께 ‘DECEMBER COMING SOON’이라는 예고가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진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어 VCR과 소품 등 곳곳에 관련 요소를 녹여내며 스토리를 강화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석진이 솔로 투어 정말 최고였다', '멤버들 우정 보기 좋다. 완전체 활동도 빨리 보고 싶다', '앙코르 콘서트 스케일 대박. 다음 달 영화도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Jin #BTS #J-Hope #Jungkook #V #Jimin #AR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