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4학년 외손자 심지원에 '9억 거북이' 플렉스 제안받고 '아프리카 가야겠다'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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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4학년 외손자 심지원에 '9억 거북이' 플렉스 제안받고 '아프리카 가야겠다' 너스레

Haneul Kwon · 2025년 11월 1일 23:1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임채무 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4학년 외손자 심지원이 파충류 입양에 나선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17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329회에서는 적자에 시달리는 ‘두리랜드’의 임채무 회장과 딸 임고운 실장에 이어, 4학년 손자 심지원이 ‘두리랜드’를 살리기 위해 3대가 뭉친 모습을 공개한다.

특히 ‘두리랜드’ 상속 야망을 가진 심지원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양서·파충류 홍보대사 아웃사이더를 만난다. 심지원은 예산 500만~1천만 원에도 불구하고 9억 원 상당의 거북이를 점찍어 임채무를 당황시킨다. 물 위를 뛰는 ‘그린 바실리스크’, 200만 원 상당의 ‘테구’ 도마뱀에 반한 심지원은 “엄청 멋져요”라고 감탄하지만, 임채무는 “이놈들은 내 몸값보다 비싸”라며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전현무는 “손주가 아쉬워하네”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심지원은 포기하지 않고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이’에 푹 빠진다. 먹이 주기, 등껍질 닦기까지 직접 하며 “살면서 이렇게 큰 거북이를 본 적이 없어요”라며 황홀해한다. 아웃사이더가 거북이들의 월 급여비가 300만 원, 한 마리에 1억 5천만 원, 총 9억 원이라고 밝히자, 심지원은 “할아버지 이거 다 사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임채무는 “내가 아프리카에 다녀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고, 심지원은 “제가 아프리카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응수하며 ‘두리랜드’에 대한 막강한 애정을 드러낸다. 과연 심지원의 과감한 투자가 ‘두리랜드’의 흑자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어린이 후계자 벌써부터 스케일이 다르네', '할아버지와 손자의 찐 케미 기대된다', '두리랜드 제발 살아나라!' 등 심지원의 통 큰 투자와 두리랜드의 재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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