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댄스 CEO'로 제2의 전성기…반가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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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댄스 CEO'로 제2의 전성기…반가운 근황

Seungho Yoo · 2025년 11월 2일 02:54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댄스 강사로 변신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가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무 신나잖아~~ 가희의 댄스 휘트니스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수업 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가희는 마이크를 착용한 채 댄스 아카데미 수강생들 앞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에너지 넘치는 동작으로 열정적인 수업을 이끌고 있다.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탄탄한 실력과 프로다운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배우 소유진은 댓글로 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고, 가희는 “유진아!!! 와야지!!!”라고 화답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앞서 가희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힘든 시기를 겪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회사에서도 케어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았지만, 좌절 대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가희는 댄스 아카데미 ‘기세크루’를 설립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꾸미고 어떻게 하면 더 예뻐 보이는지, 어떻게 하면 춤을 더 잘 춰 보이는지 제가 아는 노하우를 풀어가며 가르치고, 그걸 흡수하고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너무 즐겁고 재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는 꿈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다고 느끼던 우울한 시절도 있었다. 기세크루를 만난 이후 저는 다시 꿈을 꾸고 있다”라며 댄스 아카데미를 통해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5년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다 귀국했다. 현재는 ‘댄스 CEO’로서 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가희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 멋져요!", "기세크루 응원합니다!", "역시 춤은 가희!"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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