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컴백 열기 후끈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오는 10일 발매될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지난번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세계관에서 한층 더 나아가, 멤버들이 새로운 세상 속에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호기심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크래비티 멤버들은 싱그러운 숲을 배경으로 자연물을 가지고 놀거나, 나무에 오르거나, 강가에서 물장난을 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선보였다. 꾸밈없는 내추럴한 스타일링은 낯선 공간에서 느끼는 해방감을 더욱 극대화했으며, 전작 'Dare to Crave'의 상징색이었던 보랏빛으로 물든 헤어 컬러는 기존 앨범과의 연결성을 암시하며 이번 앨범이 가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와 스케줄러에서 레모네이드에 보랏빛 음료가 섞이는 장면은 이번 에필로그 앨범이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과 하나의 이야기 흐름으로 이어질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타이틀곡 'Lemonade Fever'를 포함한 3곡의 신곡이 기존 12곡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앨범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are to Crave : Epilogue'는 크래비티가 정규 2집을 통해 보여준 '갈망'이라는 키워드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장을 열며, 확장된 세계관과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이번 에필로그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크래비티의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Dare to Crave : Epilogue'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크래비티의 새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소식에 팬들은 "역대급 비주얼이다",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도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