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신재영 투입… '불꽃야구' 27화, 감독들의 불꽃 튀는 지략 대결 예고

불꽃 파이터즈가 위기에 봉착한다. 내일(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는 에이스 투입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난관에 부딪힌 불꽃 파이터즈. 캡틴 박용택과 마운드를 내려온 유희관까지 김성근 감독에게 향한다. 수뇌부가 머리를 맞대고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사이, 연천미라클은 교묘한 대타 카드로 맞불을 놓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한 발 앞선 결단으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 수비 강화라는 승부수는 물론,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신재영 투수를 깜짝 등판시키며 전세를 뒤집으려 한다. 이에 맞서는 연천미라클의 김인식 감독 역시 즉각적인 선수 교체로 응수하며, 감독 간의 불꽃 튀는 지략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순간,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그는 혼잣말로 자신을 다독이며 상대 타자와의 치열한 승부에 집중, 회심의 투구로 이닝을 마무리하려 한다. 숨 막히는 경기장 안, 진지한 승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할 경기는 내일(3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이 또 통할지 궁금하다', '신재영 선수, 이번에는 꼭 승리 투수가 되길 바란다', '감독들의 지략 대결 진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