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김가은, 결혼 소감 "10년 열애 끝 행복한 가정 만들겠다"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윤선우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라며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결혼 반지를 낀 손을 자랑하는 포즈로 훈훈함을 더했다.

윤선우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그날의 순간들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가은 역시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생각해보니 내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며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 저희를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분 한 분 모두 마음에 기억하며 앞으로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선우와 김가은은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인연을 맺고 10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10년 열애라니 진짜 드라마 같다",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등 축복과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