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절친 故 김주혁 묘소 찾아 추모 “보고 옴”

Article Image

한정수, 절친 故 김주혁 묘소 찾아 추모 “보고 옴”

Jihyun Oh · 2025년 11월 2일 09:19

배우 한정수가 절친이었던 故 김주혁을 그리워하며 그의 묘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정수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주혁이 보고 옴”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故 김주혁의 묘소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묘비 앞에는 고인을 추억하는 듯한 초상화와 함께 생전 그가 즐겼던 것으로 보이는 음식, 음료, 인형, 꽃 등이 정성스럽게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한정수의 깊은 그리움이 느껴졌으며, 댓글창에는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45세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영화 ‘독전’, 드라마 ‘아르곤’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앞서 한정수는 한 방송에서 김주혁의 사망 이후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두 분 우정 영원하길', '김주혁 배우님 그리워요', '한정수 배우님 힘내세요' 등 위로와 그리움이 담긴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Han Jung-soo #Kim Joo-hyuk #Believer #Ar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