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생후 4개월 아들 하루와 첫 가족 외출…성수동 데이트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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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생후 4개월 아들 하루와 첫 가족 외출…성수동 데이트 인증샷 공개

Seungho Yoo · 2025년 11월 2일 09:51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 그리고 생후 4개월 된 아들 하루와 함께 생애 첫 가족 외출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생후 4개월] 첫 가족 외출 시내 데이트 in 성수동 즐거울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상 속 심형탁·사야 부부는 아들 하루와 함께 성수동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첫 코스로 네 컷 스티커 사진 촬영을 선택한 심형탁은 “하루가 뱃속에 있을 때 찍었던 곳인데, 이제는 하루를 데리고 왔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속 하루는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부부는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성수 거리를 거닐며 심형탁은 “사람이 너무 많다. 집에서 맨날 외톨이로 지내다가 이렇게 나오니까 신기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사야하고 하루 빼면 나는 진짜 외톨이다. 둘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고, 사야는 “이제 외톨이가 아니다. 앞으로는 가족끼리 많이 다니자”며 화답했습니다.

세 사람은 인형 뽑기 가게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형탁은 “지금까지는 억지로 했는데 이번엔 하루가 좋아하니까 진심으로 한다”며 도라에몽 인형 뽑기에 도전했고, 결국 성공하며 하루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들이 인형을 꼭 끌어안자 심형탁은 “아빠가 돼서 이런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지난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보기 좋다', '하루 너무 귀엽다', '가족의 행복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형탁의 육아 일상에 대한 응원과 함께 앞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Shim Hyeong-tak #Saya #Haru #The Return of Sup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