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옥택연, 내년 봄 '품절남' 대열 합류!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 전해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옥택연이 내년 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51K는 1일 "옥택연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인연과 서로의 인생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옥택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이해해주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늘 감사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옥택연의 예비 신부는 2020년 열애를 인정했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5년 이상 공개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올해 초 파리에서 촬영된 커플 사진이 공개되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그는 팀 내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되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옥택연 결혼 축하해요!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구나', '행복하게 잘 사세요! 2PM 노래 많이 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비연예인 여자친구분과 오래 만났다고 하던데, 드디어 결실을 맺는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 같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