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김승수와 25살 나이차에 '경악'… "저희 엄마랑 동갑"
Minji Kim · 2025년 11월 2일 12:24
가수 선미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승수와의 나이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단아한 며느리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누구 며느리로 왔냐”고 묻자, 윤민수 어머니는 “윤민수는 제외될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김승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총각이다. 우리 아들 동안이다”라며 며느리감으로 적극 어필했다. 선미가 “요즘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자, 서장훈은 김승수의 나이를 언급하며 “김승수 씨는 71년생으로, 선미 씨와 25살 정도 차이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선미는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시다”라며 깜짝 놀랐고, 이내 김승수를 향해 “아빠”라고 외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선미는 이어 “근데 제가 ‘엄마 나 사위 데려왔어’ 했을 때 동갑이면 어떻게 해야 하냐”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선미 진짜 동안이다", "김승수 씨도 동안인데 나이 차이 듣고 진짜 놀랐네", "웃다가 배꼽 빠질 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했던 방송장면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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