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결혼설 후폭풍… 문가비, 악플 테러에 댓글창까지 닫았다
Minji Kim · 2025년 11월 2일 12:29
배우 정우성의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전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문가비가 또다시 악성 댓글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상 인정에 가깝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논란이 번지며 문가비의 SNS에는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된 악의적인 댓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문가비는 직접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정우성과 2024년 1월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를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문가비가 11개월 만에 SNS에 아들과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하자, '정우성 아들 얼굴을 왜 공개하냐'는 식의 공격적인 댓글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결국 문가비는 댓글 기능을 차단하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으려 했습니다.
정우성 결혼설과 전혀 관련 없는 문가비가 악플 공격을 받는 상황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우성 일인데 왜 문가비가 욕을 먹어야 하냐', '아이 얼굴 공개한 것이 무슨 잘못이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충분히 해명했는데 또 공격하는 건 2차 가해'라며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ung Woo-sung #Moon Ga-bi #marriage 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