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임원희, 이혼 당시 상황 최초 고백 “가구도 다 버렸다”
Jisoo Park · 2025년 11월 2일 12:39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임원희가 이혼 당시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임원희, 윤민수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결혼 2년 만에 이혼했으며, 12년차 비혼 생활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이혼 당시 재산 분할에 대해 질문했고, 임원희는 “결혼 기간이 짧아 재산 분할 같은 것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희철이 '이혼 1년차'인 윤민수에게 재산 분할 여부를 묻자, 윤민수는 “우리는 합의를 잘해서 많이 나누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산 분할이라기보다는 각자 필요한 것을 나누고, 전처가 바꾸고 싶어 했던 것도 있어서 아름답게 합의했다. 소송 같은 과정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아름다운 이별도 있구나’라며 감탄했습니다.
김희철은 임원희에게 전처와 헤어질 때 가구는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했고, 임원희는 “나누지 않고 다 버렸다. 많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추억은 추억대로 없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집을 나올 때는 전처가 그냥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임원희 씨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가구를 다 버렸다는 말에 마음이 짠하다”, “결혼 생활이 짧았어도 쉽지 않았을 텐데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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