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온 감성 발라더 정승환, '앞머리'로 컴백 무대 정복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약 9년 만에 음악방송에 컴백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승환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앞머리’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그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클래식하고 포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 담담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담아 ‘앞머리’를 열창했습니다. 잔잔하게 시작된 곡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감정의 파도를 일으켰고, 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정승환은 한층 깊어진 보컬 실력과 섬세한 완급 조절로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며 ‘쇼! 음악중심’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늘(2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정승환 라이브는 최고다', '목소리에서 나오는 슬픔이 공감된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노래다'라며 그의 컴백을 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