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이창훈, 17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 비화 공개 '17살 차이 극복'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이창훈이 과거 연애 경험과 17살 연하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창훈의 집을 방문한 김승수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창훈에게 결혼 계기를 물었습니다.
이에 이창훈은 “솔직히 이런 나이 차이 나는 사람을 만날 줄 상상도 못 했다. 운명인 것 같다”며,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해 “선물을 많이 사주고 돈을 써야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이전 여자친구에게는 차까지 사줬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연애 실패가 39살 때였다. 40대가 되면서 ‘내가 50대가 되면 얼마나 초라해질까’ 생각했다”며, 김승수를 향해 “네가 초라하다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창훈은 17살 연하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형탁의 지인을 통해 우연히 만났다”며, “술김에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물었고, 아내가 ‘선배님인데 뭐 어떠시냐’며 번호를 줬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때 나이를 모르고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내가 41살이었고 아내는 24살이었다”고 밝혀 김승수를 비롯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창훈은 2008년 1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창훈 씨 연애 스토리 진짜 대박이다', '17살 차이인데도 사랑으로 극복한 모습 멋지다', '미우새 멤버들 케미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창훈의 솔직한 이야기에 공감과 재미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