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수, 20년 결혼생활 아름다운 합의로 마무리… "이혼 발표 때 더 떨렸다"
Haneul Kwon · 2025년 11월 2일 14:29
가수 윤민수가 20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윤민수는 최근 1년 차 돌싱이 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재산 분할에 대한 질문에 “그런 건 아니고, 각자 필요한 것을 나눴을 뿐”이라며 “서로 바꾸고 싶은 게 있었고, 예쁘게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송 없이 원만하게 이별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윤민수는 “결혼 발표 때보다 이혼 발표할 때가 훨씬 더 떨렸다”며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0년간 함께한 아내와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그의 담담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숙한 이별이네요", "두 분 다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윤민수 씨 솔로 라이프 응원합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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