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둘째 임신 계기 공개 "아내가 먼저 제안… 바로 촬영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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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둘째 임신 계기 공개 "아내가 먼저 제안… 바로 촬영 접었다"

Yerin Han · 2025년 11월 2일 14:45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MC 신동엽은 조정석에게 “둘째 계획이 없다고 했는데 하늘에서 딱 주셨다”라며 최근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조정석은 “제가 영화 ‘좀비딸’을 촬영하던 중에 아내(거미)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오빠 우리 둘째 가져볼까?’라고 하더라. 바로 촬영을 접고 올라왔다”라며 둘째를 갖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사랑꾼’ 최수종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진혁이 “결혼 생활 오래됐는데도 사이가 좋다”라고 묻자 최수종은 “방송국에서 아내를 봤는데 천사 같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조정석 역시 “천사 같았다는 부분이 저랑 비슷한 것 같다”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어 박경림은 최수종에게 딸의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서장훈도 조정석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딸을 너무 사랑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친구에 대한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해 2020년 첫째 딸을 얻었으며,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조정석, 거미 부부 드디어 둘째 소식이네요! 축하해요', '영화 촬영 접고 바로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너무 로맨틱해요', '딸바보 예약이네요, 최수종과 비슷한 고민일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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