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 '찐팬' 인증! 2025년 LG 트윈스 우승에 팬심 담은 축하 편지 보내와
서울 성북구 출신으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LG의 DNA를 타고났다는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LG 트윈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우민은 과거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잠실 야구장에서만 무려 세 차례 시구자로 나서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2024년까지, 비록 두 번의 패배로 '승리 요정'이라 불리진 못했지만, 승패보다 팀의 승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팬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슈밍의 라면가게'에서는 LG 트윈스의 열성 팬인 시우민을 초대해 야구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LG 트윈스가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야구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4승을 거두며 2년 만의 우승이자 2020년대 첫 두 차례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시우민은 스포츠서울에 직접 축하의 편지를 보내며 기쁨을 나눴다.
“안녕하세요 EXO 시우민입니다. LG 트윈스의 2025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한 시즌 내내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셨고, 그 노력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져서 팬으로서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선수단, 코치진, 그리고 모든 LG 팬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LG트윈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 라며 팬으로서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시우민 진짜 엘린이네ㅋㅋ", "우승해서 편지까지 보내고 완전찐팬 인정", "엑소 시우민 LG 트윈스 우승 축하해요!" 라며 그의 열정적인 팬심에 공감하고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