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 '승리 요정' 넘어 '우승 요정' 등극! 겹경사 제대로 맞았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2일 21:07
배우 김소연이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며 '승리 요정'을 넘어 '우승 요정'으로 등극했다.
김소연은 지난 27일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서 LG 트윈스의 13대5 완승을 이끌었다. 평소 LG 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유명한 김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겹겹경사'를 맞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LG 트윈스의 '신바람 야구' 열혈 팬이었던 김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에도 LG 트윈스 유니폼을 챙겨오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07년 첫 시구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김소연은 이번에는 '승리 요정'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구 후 김소연은 "마운드에 서니 앞이 캄캄하고 긴장이 많이 됐지만, 우리 선수들이 매 순간 이런 무게를 이겨내며 큰 선물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LG 트윈스의 우승으로 '겹겹경사'를 맞은 김소연은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기억하겠다. 감독님과 코치진, 팬들에게 감사하며, 무적 LG 역시 무적"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네티즌들은 "김소연 시구 덕분에 이긴 거 맞네!", "승리 요정 인정! 배우님 덕분에 더 기뻐요", "LG 우승 가자! 김소연 배우님 축하드려요!"라며 김소연의 '승리 요정'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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