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감독 '짜계치 타법', '최강야구' 시청률 반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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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감독 '짜계치 타법', '최강야구' 시청률 반전 이끌까

Yerin Han · 2025년 11월 2일 21:49

JTBC의 인기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딛고 반전을 꾀한다.

은퇴한 프로 야구 선수들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도전하는 '최강야구'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방송에서는 0%대 시청률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위기 타개를 위해 오는 3일 방송되는 124회에서는 이종범 감독이 직접 '짜계치 타법'을 전수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이종범 감독은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에서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경기를 앞두고 타자들에게 '밸런스 잡고 툭툭, 짧게 쳐!'라는 특훈 지시를 내렸다.

그는 "홈런 칠 힘이 아니면 밸런스로 치고 툭 짧게 쳐라. 야수를 어떻게 흔들지 생각하라"며 짧은 스윙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날 경기는 4회말까지 2대 1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이종범 감독의 '짜계치 타법'이 침체된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최강야구'가 다시 한번 예능 야구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이종범 감독님 믿습니다!', '짜계치 타법 신박하네 ㅋㅋ', '이번 주 꼭 본방 사수해야지' 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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