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3주 만에 복귀… 꺾인 목소리에도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 안심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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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3주 만에 복귀… 꺾인 목소리에도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 안심시키다

Sungmin Jung · 2025년 11월 2일 22:14

‘런닝맨’의 막내 지예은이 약 3주간의 휴식 후 방송에 복귀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SBS 예능 ‘런닝맨’ 2일 방송분에서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지예은이 모습을 드러냈다. 여전히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쉰 목소리였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등장과 함께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낸 지예은은 “목소리가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렇게 말 많이 해야 성대가 붙는다”며 웃어 보였다.

최다니엘은 “목소리가 아직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다”며 걱정했고, 지예은은 “몸이 한 번 아프니 입맛도 바뀌었다. 요즘은 보양식을 챙겨 먹고, 양은 줄었는데 소화기관이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멤버들은 “말 많이 하지 마라”,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달 건강 악화로 잠정 활동 중단을 결정했으며, 당시 소속사 측은 9월부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방송을 통해 번아웃이 아닌 치료 중임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지예은의 건강 상태에 대한 갑상선 기능 저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임을 이유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복귀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목소리가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걱정된다.”, “그래도 다시 돌아와줘서 고맙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회복하길.”, “이렇게 밝은 모습 보니 한결 안심된다.” 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쉰 목소리에도 “말을 해야 성대가 붙는다”는 지예은의 의지처럼, 그녀는 조금씩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팬들은 “무대보다 건강이 먼저”라며 그녀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예은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목소리에 대해 걱정을 나타냈다. “목소리가 완전히 돌아올 때까지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응원의 댓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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