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16억 부동산 이어 '쉰 목소리'…건강 적신호에 팬들 '걱정 한가득'

‘국민 MC’ 유재석이 최근 116억 원대 부동산 매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방송에서 다소 쉰 듯한 목소리로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의 복귀와 함께 완전체 멤버들이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유재석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다소 쉰 목소리로 녹화에 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석은 “요즘 녹화가 많아 목을 좀 썼다. 죄송하다”며 목캔디를 입에 물었고, 이를 본 지석진은 “일 좀 줄여라,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습니다. 하하는 “지석진 형은 목이 쌩쌩하다, 일 좀 해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지만, 유재석의 피곤한 기색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최근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약 90평 규모 부지를 116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부지가 소속사 안테나 사옥 인근이라 ‘제2 안테나 사옥’ 건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30년 가까이 방송계 정상을 지켜온 유재석은 여전히 압구정동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며 주식 등 다양한 재테크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6억 부동산 매입’으로 자수성가의 상징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유재석이지만, 방송을 통해 드러난 건강 문제에 팬들은 “일 좀 줄이고 건강 챙기길 바란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의 건강을 걱정하며 "일보다 건강이 먼저다", "제발 좀 쉬면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부동산 매입 소식에 대해서는 "역시 유재석 클라스", "성실하게 일해서 번 돈이니 응원한다"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