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APEC 정상회의서 K팝 넘어 '문화 외교'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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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APEC 정상회의서 K팝 넘어 '문화 외교' 이끌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2일 23:32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K팝을 넘어선 예술적 퍼포먼스로 '문화 외교'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APEC 공식 홍보대사 자격으로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한국 문화를 세계 정상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가졌습니다.

그는 국악이 가미된 오프닝을 시작으로 'POWDER',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DRAMA'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습니다. 특히, 전통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자와 태극기를 형상화한 세련된 의상으로 세계 정상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드래곤이 'Peace with Create'라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봉 패키지를 전달하며 예술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하나 되는 힘을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Beyond Myself'라는 철학을 구현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음악, 패션, 예술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K팝을 넘어 K-컬처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역시 지드래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답다', 'APEC 무대라니 정말 자랑스럽다', '패션 센스까지 완벽해! APEC 정상들도 반할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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