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회장, APEC 행사장에서 직원에게 '5만원 용돈' 건네 화제
Hyunwoo Lee · 2025년 11월 2일 23:4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열린 경주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커피를 건넸다가 5만원을 선물 받은 직원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APEC 기간 중 경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씨는 최근 자신의 스레드(Threads)에 이 회장과의 만남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나가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 한 잔을 건넸더니 잠시 후 다시 돌아오셔서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 주셨다"며, 5만원을 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이재용 회장에 대해 "멋지고 잘생기고 젠틀하기까지 한 분이었다. 주신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재용 회장의 소탈한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직원의 감사한 마음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APEC CEO 서밋 참석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경험이네요!", "이재용 회장님, 소탈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 직원분 정말 계 탔네요! 부럽습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경험담에 공감하고 있다.
#Lee Jae-yong #Samsung Electronics #APEC CEO Summit